
안전관리김아현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안전 현장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아현입니다.
안전보건관리자는 건설 현장의 전 구성원이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 조언하며 그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교육과 예산 관리, 모니터링, 근로자 건강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중대재해 처벌법의 공포 이후 이러한 안전보건관리 전문 인력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었고 그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근로자의 생명과 회사의 재산권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안전관리 직무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
매일 오전과 오후 작업 투입 전에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부터 근로자까지 전 구성원이 모여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를 실시합니다. TBM(Tool Box Meeting)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당일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와 개선대책을 공유하고 근로자의 의견 또는 건의사항을 청취합니다.
TBM이 끝나면 신규채용자 교육을 실시합니다. 저는 안전관리자가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 중 신규채용자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건설 현장마다 환경과 특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우리 현장은 어떤 현장이고, 어떠한 기준과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지, 위험상황에서 대처 방법과 대피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의 맞춤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신규채용자 교육 때 우리 현장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근로자의 행동과 태도가 결정된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신규채용자 교육에 정성을 다하는 편입니다.
교육 이후에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요, TBM 시 공유했던 당일 작업 사항 중 중점 위험 작업을 분류하여 중요도를 매긴 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현장에서 수행되는 모든 작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는지,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위험상황은 발생되지 않는지 등을 점검하며 관리자에게 지도 조언을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합니다.
현장에서 돌아오면 서류 업무를 합니다. 안전관리자는 현장 안전 관리 외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예산 관리, 협의체 회의 준비와 진행, 각종 작업계획서의 검토 등의 서류 업무가 많은 편입니다. 매주 주간 업무 수행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한다면 서류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
큼지막하게 저의 하루 일과는 이렇게 흘러갑니다^_^
안전관리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 됐던 순간은 ?
가장 보람 됐던 순간은 아무래도 법, 공정, 예산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지도와 조언을 했을 때 인 것 같아요. 건설현장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고들 하는데, 그만큼 동적이고 가변성이 큽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많고 계획대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많아요. 이런 불안전한 상황을 안전하게 만들도록 지도 조언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법, 공정, 예산 3박자 모든 것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굉장히 큰 설비들이 들어선 협소한 공간에서 고소 작업을 위해 작업 발판을 조성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설비와 벽면 사이 고작 500mm 남짓인 공간에 말 비계류는 당연 A형 사다리도 들어가지 않고 높이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관리감독자들이 외줄비계 설치를 고민하며 저에게 조언을 구하였을 때 저는 400mm 너비의 발판을 구성할 수 있는 강관 비계 조립 방법을 제시하였고, 그대로 현장에서 설치되고 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되었을 때 뿌듯했고 보람찼습니다.
안전관리자가 적절한 지도∙조언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법적인 기준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 학습을 통한 법적 지식 습득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시야를 확대한다면, 안전관리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거예요.
주어진 상황과
법적인 기준, 예산
3박자를 맞춰나가며
불안전한 상황을
안전하게 만들 때
보람을 느껴요.
회사 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힘들었던 순간은 ?
아무래도 협력사와 협업이 되지 않을 때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학교를 가도 말 안 듣는 학생들이 있듯이 어떤 현장을 가도 협업이 어려운 협력사가
꼭 있더라고요. 그럴 때 해결 방법은 분명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는 최대한 협력사의
상황에 공감을 해주고 격려해주는 편입니다. 그렇게 대화의 방향을 보다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고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부정을 긍정으로 돌리는 데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소요돼서 내심 스트레스가 쌓여 힘들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취미생활을 가져보라고 뻔한 이야기들을 하는데, 사실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 또한 회사 생활을 하면서 골프 연습을 시작했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더라도 드라이버 몇 번 때려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 든답니다(물론 잘 맞았을 때 한정^_^).
회사 생활 중 어렵고 힘든 순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때에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다면 슬기로운 회사 생활이 가능할 거예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을 다니며
느낀 점 한마디 !
건설사라고 하면 삭막하고 딱딱한 이미지들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은 CJ라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구성원들 간 평등하고 화목한 조직문화를 이루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정체된 건설경기에서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을 선택한 당신, 저희와 함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도 좋습니다!